
30대 직장인 박 모 씨는 회식 후 대리기사를 부르려다 "집이 코앞인데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직접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불과 1km 거리.하지만 집 앞 골목길에서 정차된 고급 SUV를 들이받는 바람에 차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었고, 상대 차량은 범퍼, 트렁크가 찌그러지는 대물사고가 발생했습니다.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에 의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취소 수준이였습니다.박 씨는 "사람을 다치게 한 것도 아니고 보험으로 처리되니 끝난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실제로 받은 형사처벌 통지서,면허취소 안내서, 보험사의구상금 청구서를 받고 경악했습니다. 그러니, 글을 읽기전 박 씨와 비슷한 상황으로 걱정인 분들은 저희가 드린 셀프 진단을 먼저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