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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음주운전, 시간 지났어도 면허 날아갑니다

법무법인 테헤란 음주구제 2025. 6. 13. 15:10

술은 어제 마셨는데

왜 오늘 잡히죠?

숙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입니다.

어제 밥 10시에 술을 마셨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단속이라뇨?

이런 억울함을 토로하며 사무실을 찾는 분들이 요새 부쩍 많아졌습니다.

특히 단속이 강화되면서, 숙취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분들이 예상치 못한 면허취소, 벌금형, 심지어 형사처벌까지 받고있는게 현실입니다.

문제는 '이 정도 시간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판단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법은 절대 개인의 체감이 아닌 수치와 기준으로 판결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부터 숙취운전이 무엇인지, 어떻게 판단되는지, 적발 시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숙취 음주운전이란?

 

술은 깼다고 생각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아직도 높습니다

 

숙취 음주운전은 술을 마신 '다음 날'이나 시간이 꽤 지난 후, 본인은 술이 깼다고 판단하고 운행했지만

측정 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또는 취소 기준을 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법적 기준

1) 면허정지
: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 0.08% 미만

2) 면허취소
: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즉, 술을 마시고 수면을 취한 뒤에도, 체내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았다면 숙취 상태로 적발될 수 있습니다.


 

2. 몇 시간 지나야 안전할까?

사실상 숙취운전 시간 기준,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정확한 숙취 해소 시간은 개인의 체질, 음주량, 알코올 분해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준치를 말씀드리자면,

맥주 1병(500ml): 약 2~3시간

소주 1병(360ml): 약 6~8시간

위스키 2잔(60ml): 약 4시간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평균치일 뿐, 체중이 가볍거나 간 기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전날 술을 마신 양이 많거나 늦은 시간까지 마셨다면, 다음 날 오전 시간대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실제 숙취운전 적발 사례

 

아침 출근길에도

경찰은 단속합니다

사례1: 직장인 A씨 (경기 성남)

전날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회식
다음 날 오전 8시 자차 출근 중 단속
혈중알코올농도 0.089%

→ 면허취소 + 벌금 300만원

사례2: 학부모 B씨 (서울 마포)

자녀 등교 차량 운행 중 숙취 적발
“분명 술은 깼다고 생각했는데…”
혈중알코올농도 0.078%

→ 면허정지 + 벌금 150만원

이처럼, 시간만 믿고 운행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더 무서운 건, 이들 대부분이 자신이 음주 상태라고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4. 숙취 음주운전, 적발되었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초범이라도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

행정처분

- 면허정지 또는 면허취소
- 벌점, 벌금 부과
- 면허취소 시, 재취득 제한 기간 최소 1년

형사처벌

- 초범이라도 벌금/실형 가능
- 2회 이상이면 징역형까지 고려

특히 구제가능성은 적발 당시 상황이 명백한 '불가피성'이 있었다면 높아집니다.

다만, 이와 같은 사안에서 일반인이 형사처벌을 대응하며 행정처분까지 동시에 다루기에는 어렵다는 겁니다.

이때 측정 절차, 증거 채택, 사후 대응자료 준비는 물론, 감경 주장은 객관적 자료와 변론 설득이 핵심이기에, 음주운전변호사 조력을 받아보시는 게 좋다는 거고요.

 


5. 숙취 음주운전도 결국 '음주운전'입니다.

 

더군다나, 단순 적발이 아닌

'사고'까지 발생했다면

더 큰 책임을 묻게 된다는 거죠.

1) 교통사고 발생 시
: 형사처벌 + 보험 불이익

2) 대인/대물 피해
: 실손보험 거절 + 형사합의 필요

3) 상해 사고 시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징역형 가능성 매우 높음

명심하셔야 합니다.

숙취라는 이유로 감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음주 상태라는 점에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6. 숙취운전, 적발된 상황이라면?

 

운전대는 ‘괜찮겠지’라는

착각으로 잡는 게 아닙니다.

단 1초의 방심으로 면허는 물론, 일상과 생계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숙취운전이든 만취운전이든 법은 변명의 여지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만 받아야 하는 건 아니죠,

실제 상황의 맥락, 음주 정도, 운전 목적, 생계 여부, 적발 절차 등 사건마다 반전의 실마리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선생님의 상황 진단을 해 드리겠다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반드시 저희와 해야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상황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고, 그 이후 선택은 선생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내 사건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다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만 있는 정보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이끌 수 없습니다.

특히 법무법인 테헤란은 사전고지 없이 비용 청구는 일체 하고 있지 않으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